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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 계산법: 몇 % 움직이면 청산될까

글: 테더맥스 플러스 편집팀편집 정책 보기

청산가 계산법: 몇 % 움직이면 청산될까 대표 이미지

청산가는 보유한 증거금이 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포지션이 거래소에 의해 강제로 종료되는 가격을 말한다. 유지증거금과 수수료를 뺀 단순 계산으로 보면, 레버리지가 N배일 때 진입가 대비 약 100/N%만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면 증거금 전액을 잃는 지점, 즉 청산가에 가까워진다. 예를 들어 10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라면 약 10% 하락에서, 50배라면 약 2% 하락에서 청산 위험이 커진다. 다만 실제 청산가는 거래소가 정한 유지증거금률과 그동안 쌓인 수수료가 더해져 이 단순 계산보다 조금 더 일찍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

청산 조건: 언제 강제 종료되는가

청산 조건: 언제 강제 종료되는가 설명 이미지 청산은 보유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수준 아래로 떨어질 때 발생한다. 유지증거금이란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남아 있어야 하는 증거금을 뜻하며, 이 선 아래로 떨어지면 거래소 시스템이 포지션을 자동으로 정리한다. 유지증거금률은 거래소와 상품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같은 레버리지라도 거래소별로 청산가가 미세하게 달라질 수 있다.

증거금 방식도 청산 범위에 영향을 준다. 격리증거금(Isolated) 방식은 해당 포지션에 배정한 증거금만 손실 한도로 잡히므로 손실이 커져도 그 포지션의 증거금만 소진되고 끝난다. 반면 교차증거금(Cross) 방식은 계정 전체 잔고가 증거금으로 잡히기 때문에 한 포지션의 손실이 계정 전체 자산을 갉아먹을 수 있다. 초보자가 청산가 계산을 연습할 때는 격리증거금으로 시작하는 편이 손실 범위를 예측하기 쉽다.

강제청산이 실행되면 남은 증거금에서 청산 수수료까지 추가로 차감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즉 청산가에 도달했다고 증거금이 정확히 0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청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만큼 손실이 조금 더 커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청산가 부근까지 포지션을 방치하는 것은 계산상 손실보다 실제 손실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청산가 계산식 이해하기

가장 단순화된 청산가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롱 포지션의 경우 청산가 ≈ 진입가 × (1 − 1/레버리지), 숏 포지션의 경우 청산가 ≈ 진입가 × (1 + 1/레버리지)이다. 이 식은 유지증거금과 누적 수수료를 반영하지 않은 근사치이며, 레버리지가 몇 배일 때 대략 몇 %의 반대 방향 움직임에서 위험해지는지 감을 잡는 용도로 쓴다.

실제 거래소가 계산하는 청산가는 여기에 유지증거금률과 미결제 수수료, 경우에 따라 펀딩비까지 반영해 더 정교하게 산출된다. 유지증거금률의 정확한 수치는 거래소·마켓별로 공지되는 값이라 이 글에서 특정 수치를 단정해 제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자신의 실제 포지션에 대한 정확한 청산가는 이용 중인 거래소 화면에 표시되는 값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계산식을 직접 손으로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레버리지·증거금·수수료율까지 한 번에 넣어 확인하고 싶다면 계산기를 이용해 내 조건에서의 대략적인 수수료 부담과 함께 살펴보는 편이 빠르다. 수수료가 낮을수록 증거금이 소진되는 속도가 느려지므로, 거래소별 최종 수수료를 거래소 비교 페이지에서 함께 확인해두면 도움이 된다.

레버리지·증거금별 예시로 보는 청산 폭

아래 표는 단순화된 계산식(1/레버리지)을 기준으로, 유지증거금과 수수료를 제외했을 때 대략 몇 % 움직임에서 증거금 전액 손실 구간에 가까워지는지 정리한 것이다. 실제 청산은 표의 수치보다 조금 더 일찍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읽어야 한다.

레버리지단순 계산상 변동폭위험도 체감
5배약 20%상대적으로 완만함
10배약 10%단기 변동성에도 민감
20배약 5%일중 변동으로도 도달 가능
50배약 2%매우 좁은 구간
100배약 1%소폭 변동에도 청산 위험

숫자로 예를 들어보면, 증거금 100만원을 걸고 레버리지 10배로 진입해 포지션 규모가 1,000만원이 되었다고 하자. 진입가가 1,000만원(비트코인 1개 기준으로 단순화)이라면 단순 계산식으로 청산가는 1,000만원 × (1 − 1/10) = 900만원 부근이 된다. 즉 진입가에서 약 10% 하락하면 증거금 100만원이 모두 소진되는 구간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여기에 유지증거금과 수수료가 더해지면 실제 청산은 900만원보다 조금 높은 가격, 즉 하락폭이 10%보다 작은 지점에서 이미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조건에서 레버리지를 20배로 올리면 포지션 규모는 2,000만원이 되고 단순 계산상 청산가는 950만원 부근, 즉 약 5% 하락에서 도달한다. 레버리지를 높일수록 같은 증거금으로 더 큰 포지션을 잡을 수 있지만, 그만큼 청산까지 남은 가격 여유는 좁아진다는 것을 이 예시가 보여준다.

여유 증거금이란 무엇인가

여유 증거금이란 무엇인가 설명 이미지 여유 증거금은 현재 계좌에 있는 증거금 중 유지증거금을 초과해 남아 있는 부분을 말한다. 이 여유분이 클수록 가격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도 청산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변동폭이 커진다. 반대로 여유 증거금이 얇으면 작은 변동에도 청산 경고나 강제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

여유 증거금을 늘리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추가 증거금을 입금해 현재 포지션의 증거금 자체를 늘리는 방법이다. 둘째, 레버리지를 낮춰 같은 자본으로 더 작은 포지션을 잡는 방법이다. 셋째, 포지션 일부를 정리해 노출 규모를 줄이는 방법이다. 세 방법 모두 결과적으로 유지증거금 대비 남은 증거금 비율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교차증거금 모드에서는 계정 전체 잔고가 여유 증거금 계산에 포함되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에서 손실이 나고 있으면 해당 포지션의 여유 증거금도 함께 줄어드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여러 포지션을 동시에 운용하는 경우 각 포지션의 여유 증거금을 개별적으로만 보지 말고 계정 전체 관점에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수수료가 여유 증거금에 미치는 영향

거래를 반복할수록 수수료가 증거금에서 차감되면서 여유 증거금이 서서히 줄어든다. 즉시 체결되는 테이커 주문은 호가를 걸어두는 메이커 주문보다 수수료가 높아, 테이커 위주로 자주 거래하면 같은 조건이라도 여유 증거금이 더 빨리 소진될 수 있다. 반대로 메이커 주문 비중을 높이면 수수료로 나가는 증거금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이 수수료 페이백(리베이트)이다. 이는 거래 시 낸 수수료의 일부를 되돌려 받는 구조로, 그 재원은 거래소가 지급하는 레퍼럴 커미션이며 거래소가 임의로 깎아주는 할인이 아니다. 테더맥스 플러스+는 2026-07 기준 19개 제휴 거래소에서 최대 77%까지 페이백을 지원하며, 예를 들어 비트겟은 거래소 자체 할인 50%에 테더맥스 페이백 54%가 더해져 시장가 수수료가 0.06%에서 0.0184%까지 낮아진다(2026-07 기준). 페이백을 받으려면 UID 연동이라는 절차, 즉 거래소 계정 고유번호를 페이백 서비스에 등록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하지 않으면 적립은 0원이다.

다만 페이백이 청산가 자체를 바꾸는 것은 아니다.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같은 자본으로 더 오래 포지션을 유지할 여지가 생기는 것이지, 유지증거금률이나 청산 조건 자체가 완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거래소별 최종 수수료 차이가 궁금하면 거래소 비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거래소와 해외 선물 거래, 청산 구조의 차이

국내 거래소에서는 코인 선물(파생) 거래 자체가 불가능하다. 청산이라는 개념 역시 레버리지를 쓰는 선물·마진 거래에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국내 거래소의 현물 거래만 이용한다면 청산가 계산이 필요한 상황 자체가 생기지 않는다. 레버리지를 활용한 선물 거래를 하려면 해외 거래소를 이용해야 하며, 이 경우 각 거래소가 제시하는 유지증거금률과 수수료 체계를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해외 거래소를 처음 이용하는 경우라면 계정 개설, KYC(신원확인) 절차, 증거금 방식 선택 등 기본적인 흐름을 먼저 익히는 것이 순서다. 처음 시작하는 절차가 낯설다면 시작 가이드를 참고해 순서대로 따라가는 편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청산 위험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

  1. 현재 레버리지와 증거금 방식(격리/교차)을 확인한다.
  2. 거래소 화면에 표시된 실제 청산가를 직접 확인한다(단순 계산식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 여유 증거금 비율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4. 잦은 테이커 주문으로 수수료가 증거금을 얼마나 갉아먹고 있는지 확인한다.
  5. UID 연동 여부를 확인해 수수료 페이백이 정상적으로 적립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6. 계산기로 내 레버리지·증거금 조건에서의 대략적인 수수료 부담을 함께 계산해본다.

자주 묻는 질문

Q. 청산가 계산식만 알면 정확한 청산가를 알 수 있나요?

단순 계산식은 유지증거금과 수수료를 뺀 근사치이기 때문에 실제 청산가와 차이가 날 수 있다. 정확한 청산가는 이용 중인 거래소 화면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계산식은 대략적인 감을 잡는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유지증거금률은 거래소·마켓마다 다르게 공지되므로 특정 수치를 일반화해서 적용하면 안 된다.

Q. 격리증거금과 교차증거금 중 어떤 것이 청산 위험이 낮나요?

격리증거금은 손실 범위가 해당 포지션에 배정한 증거금으로 한정되어 계정 전체로 손실이 번지지 않는다. 교차증거금은 계정 전체 잔고가 증거금으로 잡혀 여유 증거금이 넓어 보일 수 있지만, 다른 포지션의 손실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어느 쪽이 절대적으로 더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고, 포지션 개수와 자금 운용 방식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Q. 레버리지를 낮추면 청산 위험이 항상 줄어드나요?

같은 증거금 대비 레버리지를 낮추면 단순 계산상 청산까지 필요한 가격 변동폭이 커지는 것은 맞다. 다만 레버리지를 낮추는 대신 포지션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증거금을 더 투입하는 경우라면, 투입 자본 전체의 손실 위험은 별개로 커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Q. 수수료 페이백을 받으면 청산가가 유리해지나요?

수수료 페이백은 거래 시 낸 수수료의 일부를 돌려받는 제도로, 청산가를 계산하는 유지증거금률 자체를 바꾸지는 않는다. 다만 매 거래마다 빠져나가는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면 같은 증거금으로 더 오래 포지션을 유지할 여지가 생긴다는 점에서 간접적인 도움이 된다. 정확한 최종 수수료율은 거래소 비교 페이지나 테더맥스 플러스+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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