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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비(Funding Rate)란 무엇인가: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이유

글: 테더맥스 플러스 편집팀편집 정책 보기

펀딩비(Funding Rate)란 무엇인가: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이유 대표 이미지

펀딩비(Funding Rate)란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계약에서 롱(매수) 포지션과 숏(매도) 포지션 보유자 사이에 정기적으로 오가는 정산 금액입니다.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게 형성되면 롱 포지션 보유자가 숏 포지션 보유자에게 펀딩비를 지급하고, 반대로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낮으면 숏이 롱에게 지급합니다. 별도로 매매를 하지 않았는데도 계좌에서 금액이 빠져나가는 이유는,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 자체가 정산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거래할 때마다 부과되는 메이커·테이커 수수료와는 완전히 다른 항목입니다.

펀딩비의 정의

펀딩비의 정의 설명 이미지 무기한 선물은 만기가 없는 파생상품으로, 현물 가격과 선물 가격이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롱과 숏 사이에서 자금을 주고받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펀딩비는 바로 이 역할을 하며, 거래소가 이익을 취하는 구조가 아니라 포지션을 든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액이 이동하는 구조입니다. 즉 누군가 펀딩비를 냈다면 반대편 포지션을 든 투자자가 그만큼을 받아 가는 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펀딩비율이 양수(+)이면 롱이 숏에게 지급하고, 음수(-)이면 숏이 롱에게 지급합니다. 이 부호는 시장 참여자들이 롱과 숏 중 어느 쪽에 더 몰려 있는지, 선물 가격이 현물 대비 어느 방향으로 벌어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곤 합니다. 다만 이 글은 방향성을 예측하거나 매매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니라, 정산 구조 자체를 설명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 계약에서만 발생하며, 국내 거래소에서 이용하는 현물(spot) 거래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국내 거래소는 코인 선물(파생) 거래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펀딩비라는 개념 자체를 접할 일이 없는 투자자가 많습니다. 선물 계약으로 포지션을 열어본 적이 있다면 계좌 내역에서 '펀딩비' 또는 'Funding Fee'라는 항목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펀딩비 지급 주기

펀딩비는 한 번만 내는 수수료가 아니라 포지션을 들고 있는 동안 반복적으로 정산되는 항목입니다. 정산 주기는 거래소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으며, 하루에 여러 차례 정산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정산 시점에 포지션을 들고 있지 않으면 그 회차의 펀딩비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정산 시각 직전에 포지션을 청산하거나 새로 여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여기서 페이백(수수료 리베이트)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페이백은 거래 시 낸 메이커·테이커 수수료의 일부를 되돌려 받는 것으로, 재원은 거래소가 지급하는 레퍼럴 커미션입니다. 테더맥스의 경우 페이백은 매일 지급되는 구조이며 거래소별로 지급 시각이 다릅니다(예: 비트겟은 매일 12:00 UTC, 2026-07 기준). 반면 펀딩비는 거래소가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롱과 숏 사이에서 이동하는 금액이므로, 페이백 대상이 아닙니다.

정산 주기가 짧을수록 포지션을 오래 들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누적되는 정산 횟수가 늘어납니다. 단기로 포지션을 열고 닫는 경우와 며칠씩 들고 있는 경우 사이에 펀딩비가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포지션을 열기 전에 해당 거래소의 정산 주기를 화면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산 횟수를 예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롱숏 방향에 따른 펀딩비 부담

같은 펀딩비율이라도 어느 방향의 포지션을 들고 있는지에 따라 지급자와 수령자가 달라집니다. 펀딩비율이 양수인 상태에서 롱 포지션을 들고 있다면 매 정산 시점마다 비용이 빠져나가고, 반대로 숏 포지션을 들고 있다면 같은 시점에 금액을 받습니다. 부호가 음수로 바뀌면 지급 방향도 그대로 뒤바뀝니다.

이 부담은 시세 방향에 대한 판단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비용(혹은 수익) 요소입니다.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해 롱을 들었더라도, 펀딩비율이 계속 양수로 유지되면 포지션을 오래 들고 있을수록 정산 비용이 누적됩니다. 반대로 숏 포지션에서는 같은 조건이 정산 수익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포지션을 여러 날에 걸쳐 유지할 계획이라면, 진입 시점의 펀딩비율 부호와 크기만으로 전체 보유 기간의 부담을 단정할 수 없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펀딩비율의 부호와 크기가 정산 시점마다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포지션을 열기 전에는 현재 표시된 펀딩비율이 '지금 이 순간'의 값이라는 점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펀딩비와 거래수수료의 차이

펀딩비와 거래수수료의 차이 설명 이미지 펀딩비와 거래수수료는 발생 원인과 지급 대상이 다른 별개의 항목입니다. 아래 표는 두 항목을 기준별로 정리한 것으로, 표를 읽을 때는 '누가 누구에게' 지급하는지와 '언제' 발생하는지를 함께 확인하면 구분이 쉬워집니다.

구분펀딩비거래수수료(메이커·테이커)
발생 시점포지션을 보유한 상태에서 정산 주기마다 발생주문이 체결될 때마다 발생
지급 대상반대 방향 포지션 보유자거래소
발생 조건무기한 선물 포지션 보유현물·선물 매매 체결
절감 방법포지션 방향·보유 기간 조절UID 연동 후 페이백 적용

거래수수료는 메이커(호가를 걸어 유동성을 공급하는 주문, 수수료가 낮음)와 테이커(호가에 즉시 체결시키는 주문, 수수료가 높음)로 나뉘며, 이 수수료는 UID 연동(거래소 계정 고유번호를 페이백 서비스에 등록하는 절차)을 해두면 일부를 페이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026-07 기준 테더맥스 제휴 거래소는 19개이며 최대 페이백률은 77%입니다. 거래소별로 페이백률과 최종 수수료가 다르게 적용되며, 2026-07 기준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거래소페이백률(2026-07 기준)시장가 최종 수수료(2026-07 기준)
비트겟77%0.06% → 0.0184%
게이트75%0.05% → 0.0125%
OKX65%0.05% → 0.023%
바이비트64%0.055% → 0.0308%
바이낸스50%0.05% → 0.03%

표를 읽을 때는 페이백률이 높을수록 최종 수수료가 낮아진다는 점과, 거래소마다 원래 수수료 자체가 다르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비트겟의 경우 시장가(테이커) 기준 원래 수수료 0.06%가 거래소 자체 할인 50%와 테더맥스 페이백 54%를 거쳐 최종 0.0184%까지 낮아집니다(2026-07 기준).

다만 이 페이백은 거래수수료에만 적용되며 펀딩비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UID 연동을 하지 않으면 적립이 0원이라는 점, KYC를 완료하지 않으면 페이백 출금이 불가하다는 점, 브로커 API를 통한 거래는 커미션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주문 방식과 거래소를 기준으로 실제 최종 수수료가 얼마인지는 수수료 계산기에서 직접 넣어보고 확인하는 방식이 가장 정확합니다.

한국 투자자가 해외 선물 거래소를 쓰는 이유

국내 거래소에서는 코인 선물(파생) 거래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현물 매수·매도만 가능하기 때문에, 펀딩비라는 개념도 국내 거래소 이용만으로는 접할 일이 없습니다. 선물 거래를 하려는 투자자는 해외 거래소에 별도로 가입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거래소 선택과 수수료 구조를 함께 살펴보게 됩니다.

해외 거래소를 이용할 때는 국내 거래소와 가격 차이(김치프리미엄: 국내 거래소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가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한 배경 지식입니다. 다만 이 글에서 다루는 펀딩비는 김치프리미엄과는 별도의 개념으로, 국내외 가격 차이가 아니라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에서 발생합니다. 두 개념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해외 거래소가 각기 다른 정산 주기, 펀딩비율 표시 방식, 거래수수료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거래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같은 포지션이라도 부담하는 비용의 구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거래소별 페이백률과 최종 수수료를 비교하려면 거래소 비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펀딩비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방법

포지션을 열기 전에 아래 항목을 순서대로 확인하면 펀딩비로 인한 계좌 변동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거래소 화면에서 현재 펀딩비율의 부호(+/-)와 수치를 확인한다.
  2. 해당 거래소의 정산 주기(하루 몇 회 정산되는지)를 확인한다.
  3. 내가 열려는 포지션이 롱인지 숏인지에 따라 지급자와 수령자 중 어느 쪽인지 파악한다.
  4. 예상 보유 기간 동안 정산이 몇 차례 발생하는지 계산한다.
  5. 펀딩비와는 별개로 진입·청산 시 부과되는 거래수수료를 수수료 계산기로 따로 확인한다.

이 다섯 가지는 매매 방향을 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산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항목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확인 절차입니다. 거래소마다 화면에 펀딩비율과 다음 정산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문을 넣기 전 해당 화면을 캡처해두면 이후 정산 내역과 비교하기 쉽습니다. 테더맥스가 다루는 페이백 구조와 거래소 선택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은 테더맥스란 페이지에서, 계정 등록과 UID 연동 절차는 시작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펀딩비는 거래소가 가져가는 수수료인가요?

아닙니다. 펀딩비는 거래소가 아니라 반대 방향 포지션을 든 투자자에게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롱과 숏 사이에서 자금이 오가는 구조이며, 거래소는 이 과정에서 중개 역할만 합니다. 거래소가 직접 수취하는 항목은 메이커·테이커로 구분되는 거래수수료입니다.

Q. 포지션을 며칠만 들고 있어도 펀딩비가 발생하나요?

네, 정산 시점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면 하루만 들고 있어도 그 회차만큼 펀딩비가 발생합니다. 정산 주기는 거래소마다 다르므로 하루에 몇 차례 정산되는지 화면에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정산 시점 이전에 포지션을 정리하면 그 회차의 펀딩비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Q. 페이백을 받으면 펀딩비도 줄어드나요?

아닙니다. 테더맥스의 페이백은 메이커·테이커 거래수수료에만 적용되며, 롱숏 간에 오가는 펀딩비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두 항목은 발생 원인과 지급 대상이 다르므로 별도로 계산해야 합니다. 거래수수료 절감분은 수수료 계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국내 거래소에서도 펀딩비를 볼 수 있나요?

국내 거래소는 코인 선물(파생) 거래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펀딩비 항목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펀딩비를 실제로 접하려면 무기한 선물을 제공하는 해외 거래소에 가입해 거래해야 합니다. 어떤 해외 거래소들이 있는지는 거래소 비교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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